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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이익매물에도 경제회복 기대에 닷새째 상승...0.74%↑

등록 2020.06.05 15: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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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이익매물에도 경제회복 기대에 닷새째 상승...0.7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5일 4거래일간 800포인트 이상 상승한데 대한 반동으로 단기차익을 실현하는 매물이 출현하면서 반락 개장했지만 글로벌 경제활동 재개 기대로 다시 반등, 오름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167.99 포인트, 0.74% 올라간 2만2863.73으로 거래를 끝냈다.

다우지수 평균 선물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투자심리를 유지시켰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전날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규모의 추가 금융완화에 나선 것 역시 매수를 불렀다. ECB는 자산매수 한도를 7500억 유로에서 1조3500억 유로로 확대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은 5거래일 연속 올라 전일보다 76.67 포인트, 0.55% 상승한 1만4534.54로 폐장했다.

TOPIX도 닷새째 상승하면서 전일에 비해 8.66 포인트, 0.54% 오른 1612.48로 장을 닫았다.

도쿄 증시 1부 구성종목 가운데 1154개는 오르고 943개가 하락했으며 72개는 보합이었다.

33개 업종 중 항공운송, 철강, 해운 등은 강세를 보이고 정밀기계, 펄프제지, 식료품 등은 하락했다.

닛폰제철(日本製鐵)과 JFE, JAL, ANAHD가 올랐다. 반도체주 알프스 알파인, 자동차주 혼다와 닛산, 다이이치 생명 HD, T&D도 상승했다.

반면 ZHD와 사이버 에이전트, 라쿠텐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올림푸스와 데루모도 떨어졌다.

도쿄 증시 1부 거래액은 2조4542억엔(약 27조1180억원), 거래량 경우 13억9217만주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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