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BTS 지민, K팝 넘어 세계적 인기...글로벌 스포츠·예술계도 들썩

등록 2020.06.11 19:56: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사진 = 올케이팝(allkpop), SNS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 = 올케이팝(allkpop), SNS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영향력은 어디까지 일까.

지민이 가요계를 넘어 예술계는 물론 스포츠계에서도 인정받는 아티스트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 7일 북미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방탄소년단 지민이 2020 캐나다 피켜 스케이팅 남자 싱글 챔피언 로만 사도프스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라며 집중 보도했다.

올케이팝은 방탄소년단 메인 댄서이자 리드 보컬인 지민에 대해 어릴 적부터 춤에 다재다능했다는 사실은 물론, 현대 무용, 팝핀, 힙합, 마샬아츠 등 여러 댄스 장르를 소화하는 만능 아티스트라 보도했다. 특히 'We Are Bullet proof Pt2' 공연에서의 텀블링 기술이 지민의 가장 주목할만한 춤이라며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 최근 지민은 2020년 캐나다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챔피언인 '로만 사도프스키'의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며칠 전 로만 사도프스키가 자신의 공식 SNS에 "지민의 공중제비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있다는 영상을 보았는데, 내가 이것을 아이스링크에서 해도 될까요?"라는 글과 함께 공중제비를 도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을 본 팬들이 즉시 그의 게시물에 응원의 댓을 달았다고 전했다고.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지민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의 카운터테너 가수 겸 음악가 미치 그라시는 자신의 SNS에 "지민은 BTS의 미치인가요?"라는 글을 올렸고, 미국의 전직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아담 리폰이 "네"라고 댓글을 달아 화제가 됐다.

이는 지민의 뛰어난 노래와 춤 실력에 대한 인정으로, 전 세계 사람들과 매체들 사이에서 지민의 영향력과 인기가 얼마나 큰지를 증명한다며 지민의 능력을 높게 샀다.

마지막으로 "지민의 기술과 업적, 그리고 그가 전 세계 사람들, 전문가, 언론매체로부터 인정을 받는 가운데, 방탄소년단 지민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K팝 아이돌 중 한 명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지민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