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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시청률 4.7%...비지상파 드라마 1위

등록 2020.06.15 10: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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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조선 주말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제9회 (사진=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방송 캡처) 2020.06.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TV조선 주말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제9회 (사진=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방송 캡처) 2020.06.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반환점을 돈 TV조선 주말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가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밤 10시50분에 방송한 '바람과 구름과 비' 9회가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4.7%를 기록했다. 이는 13일 방송한 8회 시청률 5.4%(자체 최고 시청률)에서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이날도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밤 9시에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화양연화' 제16회는 전국 시청률 4.5%로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천중(박시후)과 이봉련(고성희)의 가슴 저린 로맨스가 펼쳐졌다.  

이제껏 이봉련이 자신을 배신하는 바람에 가문이 몰락하고, 아버지가 죽었다고 생각하며 이봉련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 했던 최천중은 과거 일을 알고 있던 '만석'(박노식)을 만나 이봉련은 자기 어머니뿐만 아니라, 아버지 '최경'(김명수)을 모두 살리려 고군분투했다는 진실을 알게 돼 바로 봉련을 만나러 갔다. 최천중과 이봉련은 깊은 밤 강가에서 만나 눈물을 흘리며 모든 오해를 풀고 서로를 끌어안았다.

그런가 하면 '이하응'(전광렬)과 '이하전'(이루)은 장동 김문 일가와 맞서지 말라는 최천중의 경고를 무시하고 공세를 퍼부었다. 이들은 '김병운'(김승수)의 비리를 폭로하고 극형을 주장, 그를 사지로 몰아넣지만 속셈이 있어 보이는 김문 일가의 모습으로 인해 최천중의 말을 듣지 않은 이하응과 이하전이 김병운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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