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연기학원발 코로나19 추가 확진 없어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3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 대구유가초등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학생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4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성서고와 남산고, 예담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등 13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3개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4명은 지난 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경명여고 고3 학생과 같은 연기학원에 다녔다.
또 3학년 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등교 중지된 유가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62명의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다.
이 학생은 최근 부모와 제주도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다음주부터 정상적으로 등교수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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