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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테러리스트 변신 첫 악역…'오케이 마담'

등록 2020.07.06 17: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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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영화 '오케이 마담'의 배우 이상윤 스틸.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서울=뉴시스]영화 '오케이 마담'의 배우 이상윤 스틸.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다음달 개봉 예정인 액션 코미디 영화 '오케이 마담'에서 배우 이상윤이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오케이 마담' 측은 6일 영화에서 테러리스트 역할을 맡은 이상윤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 영화다. 엄정화, 박성웅 등이 출연한다.

이상윤은 '오케이 마담'에서 한 명의 타깃을 잡기 위해 비행기를 납치한 테러리스트 '리철승' 역을 맡았다. 그는 짧은 머리와 가죽 재킷을 소화하며, 악역 캐릭터로 180도 변신할 예정이다.

또 고난도의 기내 액션부터 처음 도전하는 사투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이상윤은 "코미디와 액션 모두 진지하게 임하고자 노력했다. 한 장르에만 치우치지 않고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것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라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이상윤은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엔젤아이즈', '두 번째 스무살', '공항 가는 길' 등에서 따뜻한 눈빛과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연기를 보여줬다. 최근 '집사부일체',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로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영화 '날, 보러와요' 이후 이상윤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이철하 감독은 "그가 가진 성실함을 알고 있어 두 번 고민하지 않고 '리철승' 역을 부탁했다"며 "역시나 캐릭터 분석부터 사투리 연습까지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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