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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왕궁리유적전시관 등 3개 박물관 공립박물관 인증기관 선정

등록 2020.07.09 10: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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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왕궁리유적전시관과 마한박물관, 보석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진 왕궁리유적전시관. (사진 =익산시 제공) 2020.07.09.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왕궁리유적전시관과 마한박물관, 보석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진 왕궁리유적전시관. (사진 =익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왕궁리유적전시관과 마한박물관, 보석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7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 그룹의 서면평가를 비롯해 두 차례의 현장 평가, 인증심사위원 회의를 거쳐 실시됐다.

선정된 박물관 3곳은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추진한 사업 평가에서 전시개최와 교육 프로그램 실시 성과, 자료수집·관리의 충실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왕궁리유적전시관은 백제왕궁 발굴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발굴성과를 소개하고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전문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에서는 특별전을 비롯해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 무왕 길을 찾아 떠나는 여행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의 역사·문화를 알리고 있다.

백제시대 이전 마한시기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마한박물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하는 공예체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석박물관은 주말마다 각종 문화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다양한 공룡을 만날 수 있는 화석박물관도 함께 위치해 있다.

시는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역사·문화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을 통해 공립박물관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직원 모두가 박물관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익산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시민들이 고품격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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