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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블룸 '아웃포스트', 9일→23일로 개봉 연기

등록 2020.09.03 16: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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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아웃포스트' 메인 포스터.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서울=뉴시스] 영화 '아웃포스트' 메인 포스터.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전쟁 영화 '아웃포스트'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개봉을 미뤘다.

'아웃포스트' 측은 3일 "오는 9일 개봉 예정이었던 '아웃포스트'가 23일로 개봉일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거듭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아웃포스트'를 기다리는 많은 관객에 약속한 개봉일에 영화를 선보이지 못하게 된 점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웃포스트'는 CNN 앵커이자 미국의 저명한 저널리스트가 집필한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방어 불가능한 전초기지 사수라는 단 하나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끊임없이 몰려드는 적들과 맞서는 병사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다.

배우 올랜도 블룸, 스콧 이스트우드, 케일럽 랜드리 존스 등이 출연하고, '스트로우 독스' '더 트루스: 무언의 제보자' '더 챔프: 분노의 주먹'의 로드 루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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