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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 '빅딜'·코로나19 백신 기대감에 상승 마감

등록 2020.09.15 05: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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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 '빅딜'·코로나19 백신 기대감에 상승 마감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대형 거래 성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 속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7.69포인트(1.18%) 오른 2만7993.3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57포인트(1.27%) 뛴 3383.54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03.11포인트(1.87%) 올라 1만1056.65를 나타냈다.

AP는 기업들의 여러 빅딜(대형 거래) 이 이날 투자자들을 매수 분위기에 놓았다고 분석했다. 미 반도체기업 엔디비아는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회사인 영국 ARM(암홀딩스) 인수를 공식 발표했다.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은 중국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앱) 틱톡의 미국 내 사업과 관련해 '신뢰할 수 있는 기술 제공자' 역할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는 부작용 우려로 중단했던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실험을 재개한다고 주말사이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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