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수식어 원하지 않아…열심히 하는 게 모토"

코스모폴리탄 10월호 커버

[서울=뉴시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 (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2020.09.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이 특정한 수식어에 갇히고 싶지 않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강다니엘은 15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의 10월호 인터뷰에서 "나를 특정하는 말로 정해놓고 표현하고 싶지 않다. 언제나 열심히 하는 게 지금의 저에게 제일 중요한 모토"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관심사는 춤뿐만 아니라 노래,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하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에 웹툰을 즐겨 보는데 최근에는 만화책에 꽂혀 있다. 건축 디자인 보는 것도 좋아하고, 혼자 그림 공부도 하고 있다. 대학 생활도 병행하다 보니 외국어 공부도 하고 있다"며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전했다.

최근 성별을 뛰어넘는 젠더리스 모델이 각광받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는 "젠더의 경계를 허무는 데 제가 특별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며 "너무나 당연하게 다양함을 존중받아야 하는 시대다. 우리 가족만 해도 제가 뷰티 모델이 됐다고 하니 외할아버지가 '다니엘이 광고하는 루즈를 사야겠다'며 기뻐하실 정도"라고 설명했다.

강다니엘의 화보, 동영상은 코스모폴리탄 10월호와 공식 SNS,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