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수돗물 걱정 '뚝'… 임실군 사전점검·비상근무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임실군청.(뉴시스 DB)
군은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오는 25일까지 상수도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하고 명절 연휴 기간에 비상 근무 체제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 상하수도과는 상수도 점검반을 편성하고 취·정수장시설 4곳 및 가압장시설 43곳, 배수지 22곳 등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벌여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점검 중 이상 발견시에는 즉시 현장에서 보수하도록 조치하고, 장기적으로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노후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교체 등을 통한 완전한 정비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비상 근무를 실시해 민원 접수시 즉시 방문 처리하고 비상 자재와 장비, 인력을 확보해 긴급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상수도 공급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으로 주민 생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활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