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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체류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11명 확인(종합)

등록 2020.09.29 17: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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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체류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11명 확인(종합)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서울 거주 60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11명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 거주 확진자의 배우자인 60대 외국인 A씨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5일 기침 등 의심 증상이 발현한 그는 27~28일 충주시 금릉동 상가 건축 현장에서 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가 건설현장과 주변 식당 등에서 여러 사람을 접촉했다. 충주시 봉방동의 한 모텔에서 숙박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A씨와 같은 건설 현장에서 일한 인부와 음식점 손님, 모텔 투숙자 등의 신원을 확인했으나 충주 지역 내 거주자는 없었다"면서 "접촉자들의 주소지 지자체에 해당 사실을 통보하고 자가격리 등 조처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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