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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창사 30주년 특집 '나눔이 우리를 지킨다' 열어

등록 2020.11.07 17: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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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희망TV SBS 참가 셀럽. (사진 = SBS 제공) 2020.11.07.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희망TV SBS 참가 셀럽. (사진 = SBS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SBS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생명나눔콘서트 '나눔이 우리를 지킨다'를 진행한다.

SBS는 7일 "1997년 '기아체험 24시'를 시작으로 지구촌 아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던 SBS가 코로나19로 안전에 소외된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실천이 필요한 우리 옆 이웃들의 어려운 사연에 귀 기울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SBS는 그동안 아프리카에서 나눔을 실천한 셀럽들을 초청해 비포&애프터를 보여주어 희망TV 아프리카 활동을 총정리하고 도움이 필요한 영재 돕기, 홀몸 노인 등을 위한 프로젝트, 관련 기업 CSR 활동 소개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9일 오후 5시 경기 용인 에버랜드 장미원 특설무대에서 '2020 희망TV SBS 생명나눔 콘서트를 연다. 대한적십자사의 115주년을 기념해 선정된 다(多) 헌혈자 115가족을 초청했다.

탤런트 유이와 최기환, 조정식 S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고 송소희, 모모랜드, 윤하, 조현아, 이치현, 원미연, 창민, 홍자, 온앤오프, TOO 등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현장에는 이동형 헌혈 버스도 설치된다.

코로나19 시국에 맞춰 행사는 방역당국의 지침 준수 하에 치러진다. 에어커튼 등 참여자 전신 소독과 KF94 일회용 마스크 및 가족 텐트 지급 등을 통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될 경우 비대면 진행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희망TV SBS는 이달 20일 오전 9시10분부터 21일 오전 10시55분까지 총 12시간 5분 동안 방송된다. 생명나눔콘서트와 '나눔이 우리를 지킨다'는 유튜브 채널 'SBS NOW'와 'SBS 스타일하우스'로 20일 오후 5시30분 전세계에 온라인 생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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