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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의원 "북핵 지속적 경계 필요…김정은 위험 행동 대항해야"

등록 2021.01.13 07: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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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밴 홀런 "바이든 행정부와 협력 고대"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북한 노동신문이 평양에서 열린 노동당 제8차 대회가 12일 폐막했다고 보도했다. 2021.01.13. (사진=노동신문 캡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북한 노동신문이 평양에서 열린 노동당 제8차 대회가 12일 폐막했다고 보도했다. 2021.01.13. (사진=노동신문 캡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미국 '주적' 명시 등 행보와 관련해 미 정계에서 '위험 행동'에 대항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크리스 밴 홀런 미 상원의원은 1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조 바이든 행정부와 김정은의 위험한 행동에 대항할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하기를 고대한다"라고 밝혔다.

밴 홀런 의원은 해당 논평에서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과 핵무기 증강은 끊임없는 경계와 동맹국과의 명확한 전략 이행을 요구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바이든 행정부와 협력할 '위험한 행동 대항 계획'에는 북한의 국제 금융 체제 접근을 막는 이른바 '브링크 액트(BRINK Act)'의 완전한 이행이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총비서는 지난 5~7일 열린 노동당 8차 대회의 7기 사업총화 보고서에서 미국을 '최대의 주적'으로 명시한 바 있다.

아울러 사업총화 보고에서 자위적 국방력 강화 방침을 재확인하고, 전술 무기 개발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명중률 제고 등 계획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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