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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도시포럼, 18일 '2021 정원도시 컨퍼런스' 개최

등록 2021.01.14 11: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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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정원도시 '솔라시도' 대표 모델로 제시

정원도시 정의·필요성 담은 선언문 제정·선포

[서울=뉴시스](제공 = 정원도시포럼) 2021.01.14.

[서울=뉴시스](제공 = 정원도시포럼) 2021.01.14.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정원도시포럼은 오는 18일 오후 유튜브 등을 통해 '2021 정원도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정원도시포럼, 메타포라가 주관하며, 전라남도 해남에서 개발 중인 스마트 정원도시 '솔라시도'를 대표 모델로 제시한다.

더불어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정원도시의 정의와 필요성 등을 담은 선언문도 제정·선포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1부는 서울대학교 조경진 교수의 기조발제 '정원도시로의 초대'로 문을 연다. 이어 신구대학교 김인호 교수의 '정원도시와 시대적 담론', 추계예술대학교 박은실 교수의 '정원도시와 도시문명' 발제를 통해 정원도시의 필요성과 가치를 논한다.

1부 끝에는 기술사사무소 이수의 서영애 소장은 지난 한 해 정원도시포럼의 결과물인 '정원도시선언'을 포럼 대표로 선언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정원도시의 형성을 주제로 국립세종수목원 이유미 원장이 '숲과 정원도시'를, 안녕소사이어티 안이영노 대표가 '정원도시의 사람들'에 대해 논하며, 숨 프로젝트 이지윤 대표가 '정원도시의 공공미술'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마지막 3부에서는 스마트 정원도시 '솔라시도'를 사례로 정원도시의 미래와 가능성을 들여다본다.

서울대학교 이제승 교수가 '지속가능한 스마트 정원도시 조성원칙' 발제를 맡았으며, 이어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이병철 전무가 '솔라시도 정원도시 컨셉'을, 서울대학교 정욱주 교수가 '솔라시도 정원도시 구현 방안'을 이야기한다.

3부로 이어진 발제가 모두 끝난 후에는 약 65분간 참가자 전원이 자유롭게 정원도시와 솔라시도에 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종합토론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조경진 정원도시포럼 위원장은 "전 세계가 함께 직면한 기후 위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삶의 환경과 방식에 대한 전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도시를 꿈꾸는 전문가그룹 및 학계, 시민들이 폭넓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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