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잔치' 가수 이재성, 모교 목원대에서 숨겨진 이야기 공개
오른쪽부터 이재성 ,소찬휘,·신유.(사진=목원대 제공)
특히 목원대 콘서트홀과 중앙도서관 내 지성의 연못(복합문화공간) 등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21일 목원대에 따르면 가수 소찬휘와 신유 진행 프로그램으로 세월이 지나도 잊히지 않고 불리워지는 명곡과 그 가수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이재성은 목원대 음악교육과에 재학 중이던 지난 1981년 제5회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 ‘나의 꿈 그리고 사랑’으로 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1984년 1집 ‘기타 하나 동전 한 닢’은 당시 15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KBS 신인가수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2집 ‘내일로 가는 마차’(20만장)와 3집 ‘촛불잔치’(40만장) 등으로 성공을 거뒀다.
연예기획사를 만들어 전영록, 태진아, 포맨 등 인기가수들의 음반을 기획·제작하기도 했다. 이후 대학 실용음악과 교수로 활동했고, 최근 잇따라 신곡을 발표하면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학창 시절 제일 싫어했던 과목이 음악이었다”는 이재성. 그는 음악 교사 대신 가수를 선택하게 된 이유, 대학가요제 수상 뒷이야기, 직접 만든 노래에 담긴 사연 등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밝힌다.
내달 16일 오후 7시40분부터 50분간 KBS 1TV(전북권)에서 방송되고 3월 17일과 20일에도 전국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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