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통화→텍스트로'…실시간 바꾸는 앱 나왔다

아틀라스랩스, 스위치 안드로이드 정식 버전 출시

[서울=뉴시스]아틀라스랩스가 5일 정식출시한 아이폰용 앱 스위치(사진제공=아틀라스랩스).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아틀라스랩스는 통화 내역을 녹음하고 텍스트로 실시간 변환해 저장·관리하는 앱(스위치)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공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스위치 안드로이드 정식 버전은 ▲기본 전화 기능 ▲전화 녹음 ▲통화 내용의 실시간 대화형 문자 기록 ▲통화 기록 조회·분석 등을 지원한다. 특히 전화 내용을 녹음과 동시에 문자로 실시간으로 변환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음성 데이터 관리 기능도 추가됐다. 앱 이용자들은 PC에서도 ▲태그 ▲메모 ▲즐겨찾기 ▲통화 내용 검색·재생 ▲전화 음성·텍스트 파일 다운로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아틀라스랩스 류로빈 대표는 "iOS에 이은 안드로이드 버전 정식 출시를 통해 전화 업무 협업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일상 속 발생하는 통화의 불편한 점을 해소해 시장의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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