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사망자 4명 추가…누적 311명으로 증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 38.4%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384.14명으로 집계된 23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 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1.01.23. [email protected]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4명이 추가 발생해 현재 사망자는 총 311명이다. 사망률은 1.3%이다.
추가 사망자 4명(308~311번)은 60대 1명, 80대 3명이다. 이들은 모두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입원치료 중 사망했다.
308·311번 사망자는 각각 지난해 12월23일, 12월2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격리치료를 받던 중 모두 이달 27일 사망했다. 309·310번 사망자는 각각 이달 6일, 13일 양성판정됐다. 이들은 격리치료를 받던 중 각각 이달 26일, 27일 사망했다.
시 관계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27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38.4%이다. 서울시는 36.6%이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215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112개이다. 즉시 입원가능 병상은 103개이다.
서울시, 자치구가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는 35개소 총 4910개 병상이다. 사용 중인 병상은 711개로 가동률은 14.5%이다.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3636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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