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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2' 김진우 감독 "호기심 충족시켜드릴 것"

등록 2021.02.19 10: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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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2일 넷플릭스, 190개국에 공개

[서울=뉴시스]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스틸.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1.02.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스틸.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1.02.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넷플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의 김진우 감독이 "호기심을 충족시켜드릴 것"이라며 자신했다.

김 감독은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여러분의 호기심을 충족시켜드릴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주인공들의 감정이 움직이는 부분에 충분히 개연성을 부여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며 깊어진 감성과 이야기가 펼쳐질 시즌2를 예고했다.

극 중 '조조' 역을 맡은 배우 김소현도 "조조의 의상까지 하나하나 고르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주셔서 저 또한 더 꼼꼼하게 캐릭터를 돌아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알람이 울려야 사랑인 세상, 좋알람을 울릴 수 없는 여자와 그녀의 마음을 알고 싶은 두 남자의 순도 100% 직진 로맨스다.

시즌2는 알람이 울리지 않아도 여전히 조조의 곁을 지키는 혜영과 조조에 대한 사랑을 놓지 못하는 선오, 그리고 다시 이 두 남자 사이에 놓이게 된 조조가 자신의 진심을 전하기 위해 좋알람의 개발자를 찾아가게 되는 이야기다.
[서울=뉴시스]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스틸.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1.02.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스틸.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1.02.15. [email protected]

세 사람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앞으로 좋아하게 될 사람 표시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좋알람 2.0 앱 출시 이후 애정 관계는 물론 사회적 지위까지 영향을 미치며 삶을 변화시키는 앱의 영향력과 변화된 세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슈츠', '추리의 여왕', '굿 닥터' 등의 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류보라 작가는 시즌1을 연출한 이나정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인 '눈길'의 각본가이자 드라마 '비밀'의 각본, '좋아하면 울리는' 모든 시즌의 크리에이터로 참여해왔다. 두 사람은 단막극 '상권이'와 '18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호흡이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오는 3월1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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