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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공예품전시관, '시작의 울림:국악' 기획전시…3월26일까지

등록 2021.02.22 10: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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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신세계디에프·메세나 협회·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 '시작의 울림:국악' 기획전을 오는 3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신세계디에프·메세나 협회·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 '시작의 울림:국악' 기획전을 오는 3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신세계디에프·메세나 협회·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 '시작의 울림:국악' 기획전을 오는 3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주공예품전시관 명인명장관에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 국악기의 깊은 울림과 유려한 형태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박, 거문고, 용고 등 17점의 작품이 전시돼 국악기에 담긴 한국 공예의 정수를 엿볼 수 있으며 한자리에서 다양한 국악기를 관람할 좋은 기회다.
 
가야금, 거문고, 해금, 현금, 양금 등 여러 전시된 종류의 현악기는 고유의 기술과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장 중앙에 배치된 향비파와 아쟁은 쌍희자귀문발을 배경으로 괴목평상 위에 진열돼 마치 국악의 울림과 선율이 흘러나오는 연주를 연상하게 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실내 수용인원 30% 이내로 방문객을 제한한다. 

전당은 현장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온라인 전시도 병행한다. 유튜브 검색창에 '전주공예품전시관' 또는 '시작의 울림 국악'을 검색하면 된다.

전주공예품전시관 관계자는 "최근 우리 국악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시점에 우리 전통 국악기를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전시 관람과 더불어 장인의 손끝을 느끼며 전통문화와 공예에 대한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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