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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공예품전시관 청년 작가 특별전 '수수' 개막…내달 25일까지

등록 2021.03.30 11: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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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청년 공예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기획전 '수수(秀手)'를 오는 4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청년 공예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기획전 '수수(秀手)'를 오는 4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청년 공예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기획전 '수수(秀手)'를 오는 4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인 수수 기획전은 '빼어날 수'와 '손 수'의 의미를 합쳐 손재주가 남다른 지역 청년 작가의 작품을 발굴, 소개하는 전시다.

이번 기획전에 초청된 작가는 전통 재료인 한지를 소재로 작업하는 유시라 작가와 인간과 자연의 소통을 콘셉트로 하는 이보영 작가다.

먼저 유 작가는 2017 독일 I-A-M 아트 베를린 나우와 2020 전주 교동미술관 레지던시에 참여했으며, 개인전 4회와 전주한지박물관 초대전를 비롯한 48회의 단체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작가는 2011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6회 개인전을 펼쳤으며, 한미전(리버사이드갤러리, 뉴욕), 경계를 넘어서(CO갤러리, 베를린) 등 130여회 단체전에 참여했다. 2016 광주신세계미술제 선정작가, 2020 전라청년미술상 수상 등을 통해 작가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혜원 팀장은 "지역 내 청년공예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은 우리 지역 공예문화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작년에 이어 좋은 전시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예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공예품전시관 전시 1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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