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배우 박정수, 3억 흔쾌히 빌려줘"

[서울=뉴시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캐스트 이미지. 2021.04.26. (사진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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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배우 박정수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박술녀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패션쇼 섭외를 위해 박정수를 만났다.

박술녀는 박정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박술녀는 "너무 힘들 때 큰 딸이 결혼 했다"며 "당시 박정수에게 3억을 빌려 달라고 했는데, 흔쾌히 빌려줬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금은 박정수에 "계좌 번호 좀 알려 달라"고 농담을 건넸고, 박정수는 "요새는 내가 빌려야 한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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