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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코로나19로 ‘온라인 행사’ 펼친다

등록 2021.05.04 0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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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제99회 어린이날과 어린이주간’을 맞아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제48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날 테마프로그램은 5일 오후 1부의 ‘랜선 학교 가자’에 이어 2부는 ‘랜선 파자마 홈파티’로 나눠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들은 부산시 바다TV 등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1부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유라야 놀자’와 함께하는 신체 놀이, 꿈 그리기 놀이, 릴레이 퀴즈 놀이 등 3가지 수업으로 구성된다. 특히 릴레이 퀴즈 놀이에는 어린이들의 어벤져스 ‘어린져스’가 특별손님으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어린져스’의 정체는 행사 당일에 확인할 수 있다.

 2부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제이제이튜브’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홈파티 장식 꾸미기, 온라인 쿠킹클래스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 홈파티 형식의 행사다.

 또 오는 9일까지 어린이주간에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한 상시참여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신춘문예 삼행시 ▲아동학대 예방 한마디 캠페인 ▲어린이 난센스 퀴즈 ▲전국 우리아이 자랑 ▲엄마·아빠의 어린이날 등이 운영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려운 코로나19 시국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아동들이 부모와 함께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온라인 놀이 공간에서 신나게 잘 놀고, 즐거운 경험을 맘껏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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