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로봇 직업혁신센터 착공…2022년 완공
산업현장 로봇활용, 실증연구·전문 인력양성 거점 기대
로봇 직업혁신센터 조감도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도와 구미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구미국가4산업단지에서 로봇 운용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로봇 직업혁신센터 착공식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내년 말 완공 예정으로 산업용 로봇 실습실, 로봇 자동화 테스트 공간 등을 갖춘다.
총 사업비 29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사업 현장 로봇활용 실증연구 등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는 구미국가4산업단지 내 구미전자정보기술원 3278㎡ 부지에 조성된다.
다양한 로봇의 배치와 활용, 용이한 이동을 위한 특화된 설계를 적용해 로봇 친화적 건축물로 구성된다.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AGV(무인운반 로봇), 자동차부품 제조공정 로봇 등 110대 이상의 로봇 실습교육 장비를 단계별로 확충해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활용 거점 센터로 활용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가 첨단 로봇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봇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로봇직업혁신센터 홈페이지(rotic.kiro.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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