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농업인 소득증대' 특산품 온라인 판매 등

곡성멜론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코로나19 여파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온라인 라이브 판매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온라인 최대 포털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판매는 다음달 5일 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4시, 같은달 11일 오전 11시·오후 2시에 운영된다.

주요 판매 품목은 김치, 발효식초, 토란파이 만주, 발아현미와 1차 농산물인 멜론, 백세미, 참송이버섯, 흑돼지 등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20여 개로 구성된다.

 또 각 품목별 선착순 구매고객에게 친환경 유기농 쌀, 꿀, 감말랭이, 백세미로 만든 조청, 백세미, 곰탕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방송 중 퀴즈이벤트에 참여하는 소비자에게 김치, 발효식초, 유기농 가공제품, 버섯 등 푸짐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곡성군 '물멍 트레일워킹 확장판' 운영

곡성군은 농촌 관광 프로그램 '물멍 트레일워킹 확장판'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물멍 트레일워킹'은 섬진강 경치를 구경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치유의 숲' 콘셉트가 추가됐다. 

또 1박 2일 여행이 부담스러운 여행객들을 위해 당일 체험이 가능한 '내 몸이 웃은 로컬체험'도 운영한다. 12가지 채소로 만든 새싹비빔밥과 로컬푸드로 만드는 와인 등을 체험하며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물멍 트레일워킹'은 코로나19로 인해 도보와 자차를 이용해 개별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별로 팀당 인원도 제한된다.

◇옥과공공도서관, 영유아대상 책꾸러미 배부

곡성군 옥과공공도서관은 25일부터 지역 거주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1년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선착순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책꾸러미는 아기의 성장 단계에 따라 1단계(0~18개월), 2단계(19~35개월), 3단계(36개월~미취학)로 나뉘며 2종의 그림책과 가이드북이 들어있다.

책꾸러미 수령 희망자는 자녀가 포함된 주민등록등본(최근 3개월이내)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옥과공공도서관 사무실을 방문하면 된다.
 
옥과공공도서관은 다음달 말부터 북스타트와 연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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