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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박물관', 김윤의 전 '무한도전' 작가 춤 솜씨 뽐내

등록 2021.05.26 15: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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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윤의 작가. 사진 = KBS Joy '실연박물관'. 2021.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윤의 작가. 사진 = KBS Joy '실연박물관'. 2021.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진경 인턴 기자 = KBS Joy '실연박물관'이 MBC '무한도전' 전 작가의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실연 사연으로 찾아온다.

26일 오후 8시 첫 방송되는 '실연박물관' 1회에서는 신들린 듯한 샤이니 '셜록' 댄스로 화제를 모았던 김윤의 전 '무한도전' 작가가 실연자로 출연한다.

이날 김윤의 작가는 '무한도전' 촬영 당시 입었던 청바지를 '죽음의 무도'라는 전시명의 실연품으로 내놨다.

딘딘은 "저희에게 레전드 같은 존재다. 아직도 가끔 영상을 본다. 전 여자친구 생각나듯이 불현듯 보고 싶은 날이 있다"라며 그의 등장을 반긴다.

실제로 김윤의 작가가 출연한 '무한도전' 영상은 관련 클립들이 합산 약 20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자랑하며 아직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김윤의 작가는 "원래 대본에 들어있는 게 아니었다"라며 '무한도전' 레전드 영상이 탄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그는 "제게 좋은 추억이긴 하지만 '무한도전'에서 저보다 훨씬 길게, 열심히 일해준 수많은 제작진이 있는데, '무도 작가'하면 제가 떠오르는 게 민망하고 죄송스럽다. 또 지금까지 '춤을 춰달라'고 하는 분들도 계신다"라고 '실연박물관'에 출연한 이유를 설명한다.

이에 성시경은 "오늘 마지막으로 추고 그만두시는 건 어떠냐?"라고 물었고, 김윤의 작가는 "사실 그래서 준비를 해왔다"며 "직업병인지 뭔지 모르겠다. 이 구성상 제가 춤을 안 추긴 그렇다"라고 했다.

이어 직접 편집해온 음악에 맞춰 여전한 춤 솜씨를 뽐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실연박물관'은 사연자가 가져온 물건에 담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안을 나누는 힐링 토크쇼다. 시청자들의 사연을 공식 이메일을 통해 상시 모집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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