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이솜·표예진, '컬투쇼' 재출연…'시청률 공약'

[서울=뉴시스] '컬투쇼' 모범택시. 사진 =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2021.5.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진경 인턴 기자 =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주역들이 '컬투쇼'에 재등장했다.

27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의 '특별 초대석'에는 '모범택시'의 주역 이제훈, 이솜, 표예진이 출연했다.

앞서 '모범택시' 멤버들은 지난 '컬투쇼' 출연 당시 시청률 15%의 공약을 한 바 있다. '모범택시'는 방영 4회 만에 시청률 15.6%(닐슨 코리아·수도권 기준)를 찍었다. 이에 드라마 주역들은 종영을 앞두고 '컬투쇼'에 또 한 번 출연했다.

이제훈은 "(시청률이 잘 나오자) 우리도 깜짝 놀랐다"라며 "이와 동시에 '컬투쇼'에 나가야 한다는 기억을 떠올렸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청률 대박을) 예상하지 못했다. 시작부터 열광적으로 애청해주시니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이솜도 "예상하지 못했기에 15%라는 공약을 걸었던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표예진은 "많은 분이 좋아해주실 것을 알았지만 15%를 넘길 줄은 몰랐다"라고 덧붙였다.

세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부르기도 했다.

한편, '모범택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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