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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청춘' 오만석, 이상이에 광기…"쥐 죽은 듯 살어"

등록 2021.06.02 13: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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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월의청춘 오만석' . 2021.06.02. (사진=KBS 2TV ‘오월의 청춘’ 방송 화면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월의청춘 오만석' . 2021.06.02. (사진=KBS 2TV ‘오월의 청춘’ 방송 화면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오월의 청춘' 오만석이 이상이 앞에서 살기 가득한 본성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드라마 '오월의 청춘' 10회 방송에서 황기남(오만석 분)이 비상계엄령 확대로 혼란스럽기만 한 광주에서 끝없는 야망을 쫓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에서 온 최대령은 광주 출신인 황기남을 은근히 무시했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시내 한 복판에서 직접 군인들을 진두지휘하며 자신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갔다.

뿐만 아니라, 황기남은 이수찬(이상이 분)이 상무대에 붙잡혀 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결국 이렇게 도울 상황이 생겼네요. 두 번은 못 도와주니까 조심하고"라며 성가시다는 듯 그를 직접 풀어주었다.

또한 이수련(금새록 분)의 행방을 모른다는 이수찬을 못마땅하게 바라보며 머릿속이 황희태에 대한 분노로 가득했던 찰나, 이수찬이 그를 붙잡고 다른 사람들도 풀어주라는 말에 순식간에 멱살을 강하게 잡아채기도 했다.

이어 그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광기 어린 얼굴로 "헛소리 말고 쥐 죽은 듯 살어. 시방 느이 식구들 죄다 처넣고 싶은 거 참고 있응께"라며 여느 때와 달리 사투리로 말해 충격과 공포감을 전했다.

'오월의 청춘'은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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