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영자X송실장, 명동 찐맛집 리스트 공개
![[서울=뉴시스]5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전지적 참견 시점' (사진 = MBC) 2021.6.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6/06/NISI20210606_0000761022_web.jpg?rnd=20210606101100)
[서울=뉴시스]5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전지적 참견 시점' (사진 = MBC) 2021.6.6. [email protected]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TV 예능물 '전지적 참견 시점'은 수도권 기준 6.3%를 기록했다.
이날 이영자는 매니저 송실장과 오랜만에 재회했다. 팀장에서 실장으로 승진하며 이영자와 아쉬운 이별을 했던 송성호 매니저가 이영자의 스케줄에 깜짝 출격한 것.
송실장은 오랜만에 만나는 이영자를 위해 꽃다발을 들고 미용실에 방문,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상황을 전혀 예상 못했던 이영자는 송실장의 등장에 잇몸 미소를 지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영자는 모교인 서울예대에 들러 총동문회장인 배우 박상원, 배우 원기준과 만나 추억 토크를 이어갔다. 특히 이영자의 대학시절 사진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늘씬하고 풋풋했던 이영자의 졸업사진에 MC들은 "진짜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이영자는 학창 시절 추억이 깃든 명동 맛집투어에 나서 먹교수의 위엄을 드러냈다. 이영자는 명동 맛집으로 돈가스, 냉면, 두부국수, 칼국수, 곰탕집을 꼽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영자와 송실장은 명동 맛집 톱5 가운데 이영자의 '인생맛집'으로 꼽히는 칼국수 집으로 향했다. 이영자는 "이 집은 국물과 김치가 정말 맛있다. 꼭 밥을 말아 김치와 먹어야 한다"라고 먹방팁을 전했다. 송실장은 향만 맡아도 광대 승천하는 그 맛에 쉴 새 없이 헛웃음을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영자는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한 번만 더 사드릴 걸. 내 졸업식날 딱 한 번밖에 못 드셨다"라며 눈물을 흘려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하지만 송실장은 이를 눈치채지 못하고 폭풍 먹방을 이어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매니저는 "전혀 몰랐다"라고 해명, 엉뚱한 면모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푸짐한 칼국수와 만두 먹방을 끝내고 디저트로 곰탕과 한우 수육을 택했다. 지갑 가벼웠던 대학시절 이 가게의 곰탕과 수육을 먹어보는 것이 이영자의 소원이었다고. 송실장은 수육을 한점 먹은 뒤 야들야들하고 깔끔한 그 맛에 눈시울까지 붉혔다.
한편 소유는 웨이크 서핑을 즐겼다. 소유는 '서핑의 신'으로 불리는 유세윤과 함께 고난도 서핑 퍼포먼스에 도전했다. 또 아침부터 엄청난 유연성을 과시하며 요가 운동을 하는가 하면, 곤약밥, 저염 간장으로 만든 미역국 등 자신만의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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