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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화엄사서 펼쳐진 '천년의 숨결과의 만남' 요가 축제

등록 2021.06.13 14: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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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황전서 '치유와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라'주제로 300여 명 요가

유엔이 정한 세계 요가의 날 앞두고 화엄사에서 '코로나19' 극복

13일 지리산 화엄사 각황전 앞에서 '천년의 숨결과의 만남' 요가 축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구례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3일 지리산 화엄사 각황전 앞에서 '천년의 숨결과의 만남' 요가 축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구례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뉴시스]김석훈 기자 = 지리산 화엄사에서 요가축제 '천년의 숨결과의 만남'이 13일 300여 명의 요가인과 스님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구례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화엄사 각황전 앞 마당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치유와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라’란 주제로 전문 요가 지도자들의 시범이 펼쳐졌다.

전문 요가지도자들의 움직임에 따라 각황전 앞 마당에 깔린 요가 매트위에는 300여명의 요가인들이 동일한 동작을 선보이며 건강미를 과시했다.
13일 지리산 화엄사 각황전 앞에서 '천년의 숨결과의 만남' 요가 축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구례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3일 지리산 화엄사 각황전 앞에서 '천년의 숨결과의 만남' 요가 축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구례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의 요가 체험은 화엄사 본사와 말사 소속 스님도 함께 했으며, 주말 화엄사를 찾은 관광객들과 구례군민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해마다 6월 21일 유엔이 정한 세계 요가의 날을 앞두고 화엄사 각황전 앞 마당에서 펼쳐진 요가 대축제 ‘천년의 숨결과의 만남’ 체험 행사는 동편제 판소리, 가야금, 해금 등 전통악기 콜라보 라이브 연주가 잔잔한 울림을 주면서 요가인들의 몸과 마음을 가볍게했다.

특히 3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요가 동작과 함께 마음을 다스리는 호흡법 등을 배우면서 힐링을 체험하기도 했으며, 화엄사 암자인 연기암까지 걷거나, 사찰음식 체험, 구층암 차 체험 시간을 통해 산사와 요가가 주는 충만과 행복감을 채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13일 지리산 화엄사 각황전 앞에서 '천년의 숨결과의 만남' 요가 축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구례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3일 지리산 화엄사 각황전 앞에서 '천년의 숨결과의 만남' 요가 축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구례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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