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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손예진, 3년차 골린이…"골프폼 예쁘다...칠때는 과감"

등록 2021.06.24 09: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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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우 손예진이 유튜브 채널 '임진한 클라스'에 출연해 골프 실력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임진한 클라스' 영상 캡처) 2021.06.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배우 손예진이 유튜브 채널 '임진한 클라스'에 출연해 골프 실력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임진한 클라스' 영상 캡처) 2021.06.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손예진이 유튜브 채널 '임진한 클라스'에 출연해 골프 실력을 뽐냈다.

유튜브 채널 '임진한 클라스'는 지난 23일 골프를 사랑하는 셀럽과 함께하는 코너에서 손예진이 출연한 영상을 공개했다.

골퍼 임진한은 "모든 스포츠를 사랑하는 분이다. 그중에서도 골프를 가장 사랑한다. 여기에 나올 분이 아닌데 제가 며칠을 따라다니며 부탁했다. 우리나라 최고의 여배우"라며 손예진을 소개했다.

이에 구력 3년인 손예진은 "선생님께 보은하기 위해서 출연했다. 많은 가르침을 주고 계신다. 부족해서 나와도 될지 모르겠지만, 저 같은 골린이들을 위해 나왔다"며 환하게 웃었다.

임진한은 손예진의 골프 폼이 예쁘다며 "폼이 나쁘면 나오라고도 못 한다. 공도 멀리 가고 정말 잘 친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손예진은 "오늘 더 못 칠까 봐 걱정이다. (골프를 친지) 3년 조금 넘었다. 언제쯤 잘 칠 수 있을까 생각한다. 자신의 폼이 근사할 거라 생각하지만 막상 누가 찍어준 영상을 보면 깜짝 놀란다. 내가 이렇게 바보같이 치나 싶다"고 쑥스러워했다.

이후 손예진은 임진한과 본격적으로 골프에 나섰다. 이날 아침부터 비가 내렸고 바람이 거세게 불었지만, 손예진은 실력을 뽐냈다.

임진한은 "이 바람 속에도 시원하게 때린다. 평소에는 얌전하다가 골프 칠 때는 과감하게 때린다. 시원시원하다. 김국진, 전인화씨처럼 빠르게 치는 편"이라고 감탄했고, 손예진은 "선생님이 항상 부드럽게 치라고 해서 제 힘을 다 쓰지는 않았다. 제가 성격이 좀 급하다"고 웃었다.

손예진은 "골프가 왜 요즘 인기가 더 높아지는지 알겠다.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까 더 재미있다. 연습한 만큼 효과가 있다. 그러다가 또 아무리 연습해도 안 맞는 날은 안 맞는다. 정답이 없는 게 골프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에 임진한도 "우리나라 재벌 회장님이 인생을 살면서 가장 마음대로 안 되는 게 골프라고 했다. 두 번째는 자식이라고 했다. 자식을 컨트롤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손예진은 "그래서 사람들이 좋아한다. 쉽게 치면 누가 골프에 빠지겠나"라고 맞장구쳤다.

한편 손예진은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열애 중이다. 지난 1월 현빈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공통 취미인 골프 등을 함께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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