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 21명 확진…어린이집·유흥업소 감염지속(종합2보)

등록 2021.07.22 18:53: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 21명 확진…어린이집·유흥업소 감염지속(종합2보)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102명으로 늘었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21명은 지역 3082~3102번 환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중구 6명, 남구 4명, 동구 8명, 북구 2명, 울주군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3명은 동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 집단에서는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직간접 누적 확진자가 87명이 됐다.

7명은 부산 유흥업소 접객원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앞서 지난 14일과 15일 부산지역 유흥업소 접객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베트남 국적으로, 역학조사 과정에서 울산지역 유흥업소에서 일하고 간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울산지역 유흥업소 2곳을 조사한 결과,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27명(울산 25명, 부산 2명)으로 늘었다.

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3명은 가족 간 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검사받은 경위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