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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미국·EU 백신 접종자 자가격리 면제

등록 2021.07.29 01: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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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런던의 옥스퍼드 광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시민들이 걷고 있다. 2021.07.20.

[런던=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런던의 옥스퍼드 광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시민들이 걷고 있다. 2021.07.20.

[런던=AP/뉴시스]유자비 기자 = 영국 정부가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여행객들의 자가 격리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AP통신은 28일(현지시간) 영국 정부가 이같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프랑스는 면제 대상국에서 제외됐다.

영국 정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나 유럽의약청(EMA)의 승인을 받은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10일간의 자가 격리를 받는 대신 입국 전후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는 영국에서 접종을 받은 사람만이 유럽이나 북미 대부분 지역에서 입국할 때 10일간의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 조치는 내달 2일 오전 4시부터 잉글랜드에 적용된다.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는 이를 따를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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