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구본승 "펜싱 구본길과 같은 'GU'씨 일 뿐, 친척 아냐"

등록 2021.07.29 13:43: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메달 세레머니 시청 중인 구본승. (사진=구본승 인스타그램 제공).2021.07.29.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메달 세레머니 시청 중인 구본승. (사진=구본승 인스타그램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배우 구본승이 펜싱 국가대표 선수 구본길과 친척 관계가 아니라고 밝혔다.

28일 구본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가끔 가다가 주변 사람이 '혹시 이 사람이 네 친척이라고 하는데 알아?'라고 물어봅니다. 한번은 아버지라고 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도대체 그분들은 왜 그러는 걸까? 궁금했습니다"라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어 "그런데 좀 전에 김부용이 저한테 '형 혹시 구본길씨하고 친척이세요?'라고 물어보는데 '응 맞아맞아 그럼그럼~~' 이렇게 얘기하고 싶은 강력한 유혹을 느꼈습니다. 친척은 아닙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구본승은 구본길과 같은 'GU'로 표기한다며 '같은 GU씨'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펜싱이 이토록 멋있고 다이나믹한 스포츠라는 걸 알려주신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 김준호 펜싱 국가대표 선수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8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