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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아이스링크서도 확진자 나와…판매 코너 알바생

등록 2021.08.04 13: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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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사진=신세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사진=신세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내 명품매장과 어린이체험시설에 이어 아이스링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4일 신세계 센텀시티에 따르면 백화점 내 아이스링크 용품판매 코너에서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던 직원 1명이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1일 지인이 확진됐다는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이 같은 사실을 지난 2일 백화점 측에 알렸다.

이에 백화점은 지난 3일부터 이틀째 아이스링크의 문을 닫고 영업을 중단했다. 앞서 백화점은 지난 2일 특별방역을 위해 휴점했다.

휴업 조치와 함께 아이스링크 직원 26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백화점은 전했다.

방역당국은 접촉자 규모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추가 조치와 아이스링크 영업 재개 여부 등은 방역당국과 협의해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이 백화점의 한 명품 매장에서 직원 7명(경남 확진 1명 포함)과 접촉자 5명 등 총 12명이 잇달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어 백화점 다른 건물에 있는 어린이체험시설 직원 1명도 확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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