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방탄소년단과 '탄소중립' 디지털 참여형 캠페인

소셜 미디어 '틱톡' 등 활용한 챌린지 형태

친환경 활동·소비에 열정적인 MZ세대와 소통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과 함께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브랜드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한 디지털 이벤트 영상을 공개하고 참여형 캠페인 '익스펙팅젠원(#ExpectingGen1)'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너레이션 원을 기다리며'라는 현대차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익스펙팅젠원' 캠페인에는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 다양한 소셜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대차는 디지털 영상 공개와 함께 동영상 소셜 미디어 활용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2종류의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중독성 있고 흥미로운 동작으로 '탄소중립'의 개념을 챌린지 안무로 개발, 고객 참여를 유도하는 댄스 챌린지(#Move4Gen1), '탄소중립'을 통해 미래 세대인 '제너레이션 원'에게 물려줄 수 있는 것들을 디지털상 전파하는 릴레이 챌린지(#Pass2Gen1)를 시작한다.

이벤트 공개 영상 속 방탄소년단이 설명하는 메시지와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을 시청 후 고객 본인들만의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틱톡' 등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면 된다.

현대차는 방탄소년단의 동참으로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불러 일으키고, 다양한 콘텐츠로 직접 참여하는 고객 이외에도 보다 많은 고객에게 메시지가 전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MZ세대에게 아직 낯선 '탄소중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영상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글로벌 고객들과 세대를 아우르는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6일 탄소중립의 시대를 살아갈 첫번째 세대인 '제너레이션 원'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브랜드 광고 영상을 공개했고 글로벌 고객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진정으로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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