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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하음악경연대회 10팀 본선...김이나 MC

등록 2021.11.10 09: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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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온라인 생중계

[서울=뉴시스]제32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음악경연대회 포스터. (사진=CJ문화재단 제공) 2021.11.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제32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음악경연대회 포스터. (사진=CJ문화재단 제공) 2021.11.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제32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본선 공연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10일 CJ문화재단에 따르면 제32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본선 공연이 오는 13일 오후 7시 CJ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아지트 라이브'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된다.

본선에 오르게 된 10팀은 강민, 김승주, 김효린, 나지현, 노아윤, 담담구구, 이찬희, 조영남, 프랭클리(FRankly), 홍해(Honghae) 등 다양한 음악활동과 각종 음악경연대회 수상으로 역량을 인정 받은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들이다. 이들은 최종 순위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본선 진출 10팀에는 대상 300만원, 금상 250만원, 은상 200만원을 포함해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제32회 유재하 동문 기념 음반 및 기념 공연이 제작 지원된다. CJ문화재단 특별상(200만원)과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 출연 기회, CJ아지트 광흥창 공간 및 녹음 시설, 네트워크 공간 등 지원도 이뤄진다.

이날 진행은 유명 작사가 김이나가 맡는다. 해박한 음악적 지식과 유려한 진행 실력으로 공연의 재미와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포크 뮤지션 강아솔과 제31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장려상 수상자 신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축하공연도 펼친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장소의 제약 없이 더 많은 분들이 국내 최장기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인 유재하음악경연대회의 쟁쟁한 본선 진출자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하음악경연대회는 한국 대중음악계의 전설로 남은 고(故) 유재하를 기리기 위해 1989년 유재하음악장학회 주최로 처음 개최됐다. 재정적 어려움으로 한때 무산될 위기에 처했지만 CJ문화재단이 2014년부터 대회를 공식 후원하면서 유재하음악경연대회총동문회와 함께 대회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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