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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아나운서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

등록 2021.12.1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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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 (사진=비즈니스북스 제공) 2021.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 (사진=비즈니스북스 제공) 2021.1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MBC 뉴스데스크’의 메인 앵커 이재은 아나운서가 10년간 실천해온 자신의 관리 습관을 책에 털어놓았다.

이재은 아나운서는 MBC 아나운서들의 일상을 담은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에 올라온 첫 동영상이 53만 회를 기록하면서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모닝 루틴을 하고, 진행을 맡은 'MBC 뉴스데스크'는 7시 반 이후에 시작하지만 9시에 출근해 분 단위로 일정을 계획한다.

뉴스 준비를 위해 매일 열 종류의 신문을 독파하며 그날 방송할 뉴스 아이템에 관한 스크랩을 한다. 20~30초 짧은 앵커멘트를 작성하기 위해 매일 3~4시간 이상 공부한다. 

혼자 점심을 먹으면서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고, 휴식을 즐기는 아지트도 공개했다. 회의, 의상 피팅, 앵커멘트 작성 등 그날의 뉴스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일을 해내면서도 충전하는 시간을 갖는 데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다.  이 모습에 팬들은 그를 '해리 포터'의 헤르미온느에 빗대 '잰느미온느'라고 불렀다.

책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비즈니스북스)은 이런 저자의 별명에 모티브를 얻어 구상한 책이다.

챕터 도입부마다 나오는 '잰느미온느의 타임터너'를 통해 저자는 10년간 커리어를 쌓는 데 밑바탕이 됐던 자기 관리의 모든 노하우를 여섯 가지 키워드로 나눠 전한다. 저자의 일상, 시간 관리법, 공부법, 자기계발을 해올 수 있었던 습관을 유지하는 힘과 마음 관리법 등이다.

책 곳곳에 'JANN’S NOTE'라는 이름으로 저자가 다이어리에 크게 써놓고 힘을 얻었던 문구들도 직접 쓴 손글씨로 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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