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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리핀 외교장관, 'FTA 조속 서명' 협의하기로

등록 2022.02.08 20: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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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화통화서 양국관계 등 논의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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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한국과 필리핀 외교장관이 양국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서명을 위해 지속해서 협의하기로 했다.

8일 외교부는 정의용 장관이 이날 테오도로 록신 주니어 필리핀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두 장관은 양국관계 및 지역정세 등에 대해 논의하고,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하자는 상호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군사 쿠데타 이후 미얀마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정 장관은 우리 정부가 미얀마 관련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5개 합의사항 진전을 위한 아세안 측 노력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 합의사항은 ▲폭력중단 ▲대화개시 ▲아세안 특사 중재 ▲인도지원 ▲아세안 특사 미얀마 방문 등이다.

록신 장관은 한국이 'OECD 동남아프로그램'의 공동의장국으로서 9일 각료회의를 주최하는 것을 축하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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