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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이종성· 박주선, 전북 찾아 '정권 교체' 호소

등록 2022.02.09 13:19:35수정 2022.02.09 15: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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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대선서 호남 25%지지 충분히 가능하다

이종성, 전북의 아들로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

박주선, 정권 교체 위해 비난 감수하며 캠프 활동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국민의힘 조수진(가운데), 이종성(왼쪽) 의원과 박주선 전 의원(오른쪽)이 9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장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02.09. pmkeul@n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국민의힘 조수진(가운데), 이종성(왼쪽) 의원과 박주선 전 의원(오른쪽)이 9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장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02.09.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과 이종성 의원, 박주선 선대위 동서 화합미래위원장이 9일 전북을 함께 찾아 ‘국민 통합 정부 창출과 정권 교체’를 위한 도민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익산 출신으로 전북의 딸을 자처한 조수진 수석 최고위원은 먼저 “오는 3월9일 대선을 앞두고 DJ 정치 철학을 배운 기자 시절을 생각한다”고 회고한 후 “지금의 갈라치기, 분열, 소모적인 이념적 논란은 ‘DJ 정신’과는 정면으로 배치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정당의 이름보다는 인물, 정당의 지향점을 봐 달라. 전북이 정치적으로 이용돼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번 대선에서 전북을 비롯한 호남 득표율 25%가 충분히 가능하다”며 “전북의 딸로 진정한 국민 통합의 정부를 창출하는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김제 출신 이종성 의원(비례대표)도 이날 같은 자리에서 전북 발전 약속과 함께 앞으로 진정성 있는 모습을 약속했다.

이 의원은 “완주군을 담당하는 호남동행 국회의원으로 호남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고 탄소 산업 불모지 대한민국을 세계적 탄소 산업 중심지로 도약시켰다”라며 “전북의 아들로 전북에서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선캠프 동서 화합미래 박주선 위원장도 참석해 “선국후당의 신념으로 일부의 비난을 감수하면서 비당원으로 캠프에 참여했다”면서 “김대중 정신의 계승과 발전을 천명한 윤석열 후보를 통해 정권교체를 이룩해 동서 화합과 정직한 정부, 옳고 바른 나라를 세우는 대의실현에 자랑스러운 호남인의 역할이 절실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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