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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우크라이나 사태 구호금 10만 달러 지원

등록 2022.03.07 15: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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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도 금일봉 기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러시아의 무력 침공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구호금 10만 달러(원화 약 1억2000만원)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시 구호금과는 별도로 개인적으로 금일봉을 기부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부산의 대표 명소인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영화의 전당 등에서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의 빛’(Peace Light) 캠페인을 추진한 데 이어, 계속된 무력 침공사태로 피난민 구호물품 지원 등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구호금 지원을 결정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 중국 사천성 지진 피해복구에 1억원, 2010년 아이티 지진 피해복구에 10만 달러, 2016년 에콰도르 지진피해 복구에 5만 달러, 2022년 필리핀 태풍 피해 복구에 10만 달러 등을 지원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상호협력과 공존을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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