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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상반기 전기자동차 210대 보조금 지원

등록 2022.03.11 11:22:45수정 2022.03.11 13: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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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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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전기자동차 210대(승용 70대, 화물 14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신청대상은 구매자가 따로 행정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제조·판매사가 보조금 접수부터 보조금 청구 관련 절차를 대행하며 구매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자동차 판매점을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에서 신청 가능하다.

보조금 신청 자격은 구매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남원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인 개인 또는 법인기관 등이 해당 된다.

시는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노후 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하는 자 등에게 우선 지원하며, 2년 이내에 보조금 지원을 받은 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보조금액은 전기승용차는 최대 1500만원(전기택시 200만원 추가), 전기화물차는 최대 2200만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보조금은 차량출고·등록 순으로 지급되며, 보조금 혜택을 받은 구매자는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연 등 미세먼지 배출이 없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통해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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