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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하성운·김남주·권은비, 뮤지컬 '태양의 노래' 캐스팅

등록 2022.03.24 10: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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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맨위 왼쪽부터) 온유, 하성운, 진호. (2열 왼쪽부터) 송건희, Y(와이). (3열 왼쪽부터) 김남주, 이상아, 권은비. (사진=신스웨이브 제공) 2022.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맨위 왼쪽부터) 온유, 하성운, 진호. (2열 왼쪽부터) 송건희, Y(와이). (3열 왼쪽부터) 김남주, 이상아, 권은비. (사진=신스웨이브 제공) 2022.03.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그룹 '샤이니'의 온유와 '에이핑크' 김남주, 하성운, '펜타곤' 진호 등이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 캐스팅됐다.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24일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 '샤이니' 온유와 '에이핑크' 김남주, 하성운, '펜타곤' 진호, '골든차일드' Y(와이), 권은비 그리고 뮤지컬 배우 이상아와 배우 송건희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뉴이스트' 백호, '러블리즈' Kei(케이) 등 K-POP 아티스트의 뮤지컬 등용문 역할을 했던 '태양의 노래'는 한 여름의 햇살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과 한 여름의 달빛처럼 빛나는 소녀 해나의 성장과 우정,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멜로드라마다.

친구들과 어울려 서핑하길 좋아하는 수줍은 소년 하람 역에는 지난해 '태양의 노래' 초연에 함께한 샤이니의 온유가 돌아온다. 그룹부터 솔로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는 가수 하성운이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서며, '올슉업'·'아이언 마스크' 등으로 뮤지컬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펜타곤의 진호도 합류했다.

드라마 '스카이캐슬'과 연극 '알앤제이' 등에 출연한 배우 송건희와 '알타보이즈'에서 장난꾸러기 루크 역을 연기했던 골든차일드의 Y(와이)도 하람으로 분한다.

기타와 노래를 사랑하는, 단단한 내면을 가진 소녀 해나로는 에이핑크의 김남주와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1976 할란카운티' 등에 출연한 배우 이상아, 그리고 솔로곡을 잇달아 발표한 권은비가 나선다. 김남주와 권은비 역시 '태양의 노래'로 뮤지컬에 데뷔한다.

또 해나의 친구 같은 아빠 역에는 김주호, 영화감독을 꿈꾸는 해나의 하나뿐인 친구 이봄 역에 정다예와 주다온, 하람과 함께 서핑을 즐기는 단짝친구 역에 이찬렬, 김경록, 해나의 주치의 역에 김하나 등이 출연한다.

'태양의 노래'는 5월3일부터 6월26일까지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메타씨어터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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