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한석규와 부부 호흡…'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출연 확정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김서형이 한석규와 부부로 만난다.
왓챠는 25일 "김서형이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강창래 작가가 2018년 내놓은 동명 에세이가 원작이다. 책은 강 작가가 암 투병 중인 아내를 위해 요리를 하며 써내려간 메모를 엮었다. 한석규는 40대 후반 번역가이자 인문학 강사인 '창욱'을 연기한다. 김서형은 출판사 대표이자 말기 암 선고를 받고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다정'을 맡는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각본과 연출은 영화 '작전'(2009) '로봇, 소리'(2016) 등을 만든 이호재 감독이 맡았다. 이번 작품은 올해 중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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