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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4차원매력·유연석 안씨고집…예능감 대방출

등록 2022.04.02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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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연석, 예지원. 2022.04.02.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연석, 예지원. 2022.04.02.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예지원과 유연석이 숨겨둔 예능감을 방출한다.

2일 오후 7시40분 방송될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 예지원과 유연석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흥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한 두 사람은 도레미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예지원은 소녀시대 팬임을 밝히며 태연에게 '지(Gee)' 노래를 요청했고, 태연은 깜짝 춤과 노래로 화답해 환호를 받았다.

예지원은 4차원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시시때때로 불어 실력을 자랑하며 남다른 우아함으로 시선을 붙잡았다. 폭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배우답게 가사를 연기로 풀어내는가 하면, 개성 넘치는 리액션마저 보였다.

유연석은 승부욕이 강하다면서 자신 있는 받아쓰기 장르로 1990년대를 꼽았다. "제 본명이 안연석이다. 최씨 고집보다 유명한 게 안씨 고집"이라고 했다. 이에 질세라 김동현은 "제 별명은 방파제다. 저에게 부딪히면 다 부서진다"고 도발해 둘의 대결에 기대감을 높였다.

받아쓰기 문제에서 유연석은 자신이 원하던 1990년대 노래가 출제되자 자신의 의견을 끈질기게 주장했다. 갈수록 더 심해지는 고집에 김동현은 "다른 사람의 말을 아예 안 듣는다"면서 고개를 내저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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