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편안하게"…전주공예품전시관, 봄맞이 '새단장'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이 봄맞이 새 단장을 통해 전주한옥마을 관광객을 맞이한다. 사진 다목적관.(사진=전당 제공)](https://img1.newsis.com/2022/04/11/NISI20220411_0000971777_web.jpg?rnd=20220411132901)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이 봄맞이 새 단장을 통해 전주한옥마을 관광객을 맞이한다. 사진 다목적관.(사진=전당 제공)
11일 전당에 따르면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시설 이용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실내조명 교체, 포토존 설치, 오목대 전통정원 정비 등 내외부 정비를 마쳤다.
먼저 체험 프로그램 운영상 체류 시간이 긴 체험관은 방문객이 머무르는 동안 최대한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눈의 피로감을 낮추기 위해 기존 할로겐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했으며, 외벽 및 내부 실내 장식 공사를 통해 실내 적정 온도 유지와 내부 미화를 위한 작업도 모두 끝났다.
외부 마당 포토존은 임인년 '흑호(黑虎)의 해'인 점을 고려해 한복 입은 호랑이 캐럭터를 상징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오목대 전통정원은 조경 작업과 영지 연못 점검, 다목적관 내부 대청소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로 조성했다.
이 밖에도 판매관은 기존 입점 공예품 중 일부를 현재의 트렌드에 맞는 상품으로 교체하며 매장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현재 입점한 공예품 711종 중 91종을 새롭게 교체했다.
김선태 원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이젠 일상 회복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며 "그간 코로나19로 피로감이 누적된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공예품전시관을 찾을 수 있도록 안식처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전주한옥마을 중심 거리인 태조로에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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