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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김영대, 최지우 파경에 패닉…무슨 사연?

등록 2022.04.30 16: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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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별똥별' 3회. 2022.04.30. (사진 =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별똥별' 3회. 2022.04.30. (사진 =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김영대가 최지우의 파경소식에 패닉에 빠지며 스트레스 고위험군 판정까지 받았다.

29일 방송된 tvN 금토극 '별똥별'에서 스타포스 이사 지훈(하도권 분)은 시한부 캐릭터에 과몰입해 힘들어하던 소속배우 준호(이기우 분)와 매니저 동준(강기둥 분)이 끝내 병원신세를 지게 되자 특별 건강 관리를 지시했다.

멘탈 케어 담당자로 결정된 한별(이성경 분)은 직원들에게 '스트레스 지수 테스트'를 독려하기 위해 발에 불이 나도록 뛰어다녔다. 하지만 태성(김영대 분)은 보란 듯이 테스트를 거부해 한별을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앞서 한별이 태성에게 "우리가 개인적으로 연락을 할 만큼 친한 사이였냐"고 따졌던 것에 대한 일종의 시위였다.

그날 이후 태성이 회사에 발걸음을 끊으면서 둘 사이 냉전이 이어졌다. 전화조차 받지 않는 태성 탓에 스트레스가 극으로 치달은 한별은 혼자 영화를 보러 갔다가 우연히 태성과 맞닥뜨렸다. 엉겁결에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영화를 보고, 대학시절 함께 영화 관람을 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쌓였던 앙금이 차차 누그러졌다. 이후 두 사람은 태성의 아프리카행이 누구 때문인지 피 튀기는 갑론을박을 펼치며 평소의 '톰과 제리'로 돌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태평해보이던 톱스타 태성에게 이상 조짐이 보였다. '전설의 여배우' 은시우(최지우 분)의 파경 기사를 본 뒤 크게 동요하던 태성이 시우와 과거 인연을 떠올리며 패닉상태에 빠졌다. 고통스러워하던 태성은 때마침 한별로부터 전화가 오면서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었다. 이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와 자신의 스트레스 지수 테스트 결과로 한별과 유치한 내기를 벌였다.
     
하지만 결국 한별이 팬사인회 현장에서 태성이 스트레스 고위험군에 속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촬영장에서 쓰러진 배우 준호만큼의 높은 수치를 웃도는 태성의 결과에 한별은 경악했다. 게다가 태성은 사인회 종료 직후 실신할 것 같은 모습을 보여 긴장감이 더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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