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송상근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경력, 전문성 두루 갖춰"

윤석열 당선인, 15개 부처 차관 인선

송 내정자, 해양수산 업무 전반 다뤄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9일 해양수산부 차관에 송상근(54)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을 내정했다.

송 차관 내정자는 1993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해양수산 분야 업무 전반을 다룬 정통 관료 출신이다.

평소 직원들과의 소통 능력이 뛰어나고, 해양수산 분야 경력과 전문성을 두루 갖춰 내부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송 차관 내정자는 진주 동명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4월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다.

2011년 6월부터 2013년 4월까지 해수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을 지낸 뒤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 행정관을 지냈다.

이후 2016년 11월까지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을 역임한 뒤 2018년 2월까지 해수부 대변인을 지냈다.

주 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을 거쳐 최근까지 해수부 해양정책관과 해양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다음은 송 신임 차관 내정자 약력.

▲1968년 출생 ▲진주 동명고 ▲서울대 경제학과 ▲제36회 행정고시 합격 ▲국토해양부 지역발전지원과장·산업입지정책과장·장관비서관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장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 행정관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대변인 ▲주 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해양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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