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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핀테크 실무형 인재 양성 나선다

등록 2022.06.0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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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대학과 핀테크 산학협력 인턴십 업무협약 체결

우수학생 선발해 실무경험·취업기회 제공

[사잔=한국인터넷진흥원] *재판매 및 DB 금지

[사잔=한국인터넷진흥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KISA는 국내 대학들과 핀테크 분야 산학협력 인턴십 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 대학은 광운대학교, 경희대학교, 계명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총 6곳이다. 핀테크 산학협력 인턴십은 핀테크 특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설한 핀테크 분야 대학생 현장실습 프로그램이다.

KISA는 협약 대학들과 ▲학점제 교육과정 개설·산학협력 인턴십 과정 공동 운영 ▲핀테크 특화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상호 교류 ▲핀테크·블록체인 관련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세미나 수행 ▲핀테크·블록체인 분야 전문인력풀 발굴·공유 등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통해 우수 학생을 선발해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관련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ISA는 지난해 해당 과정을 통해 2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 중 7명의 교육생이 연계 기업에 취업했다. KISA는 핀테크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40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권오현 KISA 디지털기반본부장은 “현장 중심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함으로써 취업준비생들이 핀테크 산업과 기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핀테크 및 블록체인 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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