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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독보적 존재감…"잘 소모 당하고 싶다"

등록 2022.06.15 14: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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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도연 사진. 2022.06.15. (엘르 코리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전도연 사진. 2022.06.15. (엘르 코리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인턴 기자 = 배우 전도연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전도연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강렬한 룩을 소화하며 화보 촬영에 몰입했다.

전도연은 '내 안에 보여지지 않은 것이 있다는 확신은 어디에서 비롯하냐'라는 질문에 "확신은 없다. 내가 살아온 만큼 앞으로 살아갈 날 동안 뭔가 또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에 가깝다. 그냥 나도 보고 싶은 거다. (배우로서) 잘 소모 당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시간이 흘러도 잃고 싶지 않은 면모에 대해서는 "자유로움을 잃고 싶지 않다"라며 "책임감과 자유로움은 되게 다른 이야기 같지만 결국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기가 선택한 것에 대해 비겁하지 않고 책임을 져야 하니까. 스스로 해봤기에 자신에게 더 큰 자유를 줄 수도 있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게 어느 정도인지 판단도 할 수 있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딱히 성숙해야 하거나 어른이기 때문에 어른스러워져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다만 요즘 내가 나를 충분히 사랑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있다. 다른 사람이 해주는 칭찬이 아닌, 내가 나를 많이 칭찬해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도연은 8월 개봉이 확정된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 '비상선언'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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