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월 600만 원씩 사채이자 2년 동안 냈다"
[서울=뉴시스] '펜트하우스' 영상 캡처 . 2022.07.20. (사진= 채널A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방송인 낸시랭과 배우 김보성이 상금을 차지해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이하 '펜트하우스') 2회에서는 서바이벌 둘째 날을 맞은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보성은 3층에 혼자 있던 낸시랭을 찾아가 "이혼하고 그런 건 아는데 무엇 때문에 힘드냐"고 안부를 물었다. 이에 낸시랭은 "월 600만 원씩 사채이자를 2년 정도 냈다. 주변의 도움으로 지금은 400만원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보성에게 "오빠는 빚이 없냐"고 물었다.
[서울=뉴시스] '펜트하우스' 영상 캡처 . 2022.07.20. (사진= 채널A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나 김보성은 빚은 없지만 마음의 빚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인 아들 중에 희병인 척수성근위축증에 걸린 아이가 있다. 1년에 5, 6억원 하던 주사를 심평원과 국민건강보험과 협력해서 500만원으로 낮췄다. 그게 내 인생의 목적이자 의리다. 가치 있는 일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태 2~3000만원 기부는 해봤는데 한 번에 1억원 이상 기부를 해본 적은 없다. 그렇게 기부하는 게 목적이자 이 프로그램을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이에 낸시랭은 김보성에게 연합을 제안하며 자신을 도와주면 상금의 20%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상금 4억원이 걸린 펜트하우스를 차지하기 위한 극한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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